지역 기업-청년 취업 연계, 발대식 열고 활동계획 발표

우수한 인력의 지역기업 탐방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인재가 수도권·대기업으로만 편중되는 현상을 완화하려는 '희망이음'이 올해도 계속된다.

'2018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이 사업을 알리고자 결성한 지역별 대학생 '서포터스'와 지역별 테크노파크 사업 수행자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시작을 알렸다. '2018 희망이음 서포터스 스밈 캠프'는 올해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고 대학생 홍보단인 희망이음 서포터스팀 결성과 이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8·19일 이틀간 서울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며 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 서포터스 임명식이 있었다. 이어 '스밈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이튿날인 19일 오전 팀별 활동 계획 발표로 마무리한다. 이 행사에는 이 프로젝트를 총괄 주관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김학도 원장도 함께했다.

지역 우수기업 선정과 홍보, 대학생 기업탐방 기회 제공, 취업동아리·취업캠프·채용박람회 참가 등 취업연계활동과 함께, 올해는 '희망이음 경진대회'가 신설됐다. 이 경진대회는 청년과 기업이 애로사항을 두고 머리를 맞대고 전문가가 조언을 해주는 식으로 공동 과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선정 시 해당 기업에는 650만 원이 지원되고 학생에게는 포상이 있다. 참여 기업·학생은 29일까지 모집한다. 과제 수행기간은 8월 이후다.

희망이음 프로젝트 관련 기업탐방을 원하는 기업 혹은 학생이거나 프로젝트 관련 문의는 경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055-259-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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