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치현 이누야마시 사전조사방문단이 함안군-이누야마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에 앞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 함안군을 방문했다.

다키 마코토 이누야마시 교육장을 비롯해 나가이 게이조 경제환경부장, 나카무라 기분 시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상호 문화의 이해 폭을 넓힐 양 도시의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추진에 대한 협의를 위해 함안을 찾았다.

첫날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방문단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와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간담회를 하고 홈스테이 교류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한편, 칠원읍 호암중학교를 방문해 군의 교육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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