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조홍래)은 지난 28일 한국산업간호협회 부산울산지부 울산지회와 지역산업 노동자 보건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울산지역 사업장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보건교육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협력 등 산업현장 내 산업전문간호사와 대학이 함께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조홍래 산학협력부총장은 "산업 전문 간호사 역량 증대를 위해 울산대의 적극적인 교육 지원으로 지역 내 노동자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는 교육부가 2012년부터 시행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200억 원을 지원받아 전국 최대 규모 산업도시를 기반으로 사회와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효율적으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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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8일 울산대는 한국산업간호협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산업 노동자 보건 향상을 공동노력키로 했다./울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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