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울산과 경남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동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울산과 경남 지역에 구름이 많겠다.

일부 경남 해안에는 오전에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27도, 창원 28도 등으로 예보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과 경남 지역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인 3일은 밤늦게부터 경남 서부내륙에 비가 내리겠고, 4일 오후까지 울산과 경남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대는 전망했다.

또 내일과 모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려 체감온도가 다소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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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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