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6·25전쟁을 전후로 지리산 지역에서 희생된 넋을 위로하고 군민 화합과 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45회 지리산평화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리산 일대 등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지리산평화제는 10월 6일 지리산 원혼 위령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지리산 산신제, 평화상 시상 등의 행사가 열린다.

지리산 평화상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노력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한다.

군은 시상계획 공고 후 추천서를 접수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9일 시상할 계획이다.

하지만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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