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민원 편의를 증진하고자 시행하는 여권 우편배송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창녕군은 올해 8월 말 여권 우편배송서비스 신청은 590건으로 전체 여권 발급 건수 2811건 가운데 21%로 해마다 이용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여권 우편배송서비스는 민원인이 발급된 여권을 받으려고 군청을 다시 방문할 필요 없이 집, 직장 등 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여권 발급 접수를 할 때 신청할 수 있으며, 배송 수수료는 3200원이다.

군은 매주 화요일 여권 발급 등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