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자유한국당·마 선거구·사진) 밀양시의원이 지난 14일 '향교·서원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향교·서원에서 시행하는 전통의례 사업, 문화체험·문화행사 사업, 시설 개선·환경 정비 사업 등에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밀양향교와 예림서원, 표충서원 등 10개 서원이 전통문화, 교육, 시설정비 등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밀양시의회 총무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제2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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