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상여금 지급

김해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약 6.5개 업체는 이번 추석에 5일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61.5%로 조사돼 지난해 추석(64%)보다 2.5%p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상공회의소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김해지역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휴무일수와 상여금 지급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휴가 일수별로 추석(24일)을 기준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기업이 65.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4일 휴무기업이 22.0%, 6일 휴무기업이 2.4% 등으로 조사됐다. 휴무기간 동안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75.6%로 가장 많았고, 1일 연차사용 기업은 19.5%, 2일 연차사용 기업은 4.9% 순으로 드러났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는 61.5%로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다. 추석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92.7%로 지난해(94%)보다 줄었고 선물 가격대는 2만∼3만 원 미만이 60.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만∼4만 원 미만 18.4%, 4만 원 이상 15.8%, 2만 원 미만 5.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김해상의는 청년CEO 및 경영후계자 모임인 (가칭)김해상의 미래글로벌 경영인클럽을 18일 창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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