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먹거리 투어 더해 2억 원 수익
시민 "상시 판매했으면"호평

밀양시는 지난 14~15일 밀양아리랑시장 공용주차장에서 '제9회 정나눔 밀양아리랑시장 한가위 축제'와 주전부리 먹거리 투어를 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주전부리 먹거리 투어와 함께 개최함으로써 약 2억 원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1000여 명 시민이 참여했는데, 시민들은 "먹거리 축제가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전통시장에 오면 소품과 주전부리가 상시 판매되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저녁시간대에 주차장은 항상 깜깜한데 앞으로 주차장에서 야시장을 운영하면 좋겠다"며 주차장을 야시장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밀양 아리랑 전통시장은 전통시장에서 개발한 대추 떡갈비와 깻잎 닭강정을 주전부리 먹거리로 판매했다. 시는 먹거리 레시피를 다양하게 개발해 전수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12~13일 밀양아리랑시장 미니 창업박람회와 연계해 주전부리 먹거리 투어도 같이 개최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지난 14~15일 밀양아리랑시장 공용주차장에서 '제9회 정나눔 밀양아리랑시장 한가위 축제'와 주전부리 먹거리 투어를 했다. /밀양시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