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동마산나들목 입구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보수 공사로 일부 차로가 통제되고 있다.

22일 오후 4시 50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 동마산나들목 입구 4차로와 5차로 사이에 지름 20㎝ x 40㎝ 싱크홀이 생겼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지난 8월부터 90m 길이 우수관 교체 공사를 진행해 21일 작업을 완료한 곳이다.

싱크홀 발생 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지반 침하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주변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창원시와 공사업체가 우수관 교체작업이 오후 9시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어 그때까지 차량 통제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