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미리벌중 평생교육 인기
사물놀이·색소폰·기타 과정 운영

밀양시 청도면 미리벌중학교가 평생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청도면 숲속마을에서 '평생교육 음악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평생교육 음악캠프'는 문화 시설과 교육 장소가 부족한 지역민을 위해 평생교육 수강생들의 음악적 기량을 향상시키고 협동심을 길러주는 활동이다.

밀양시 청도면 숲속마을에서 '평생교육 음악캠프'가 열렸다. /밀양시

지난 6일 사물놀이반(20명)을 시작으로 13일에는 색소폰반(20명), 11월 13일에는 기타반(20명) 순으로 운영하며, 하반기에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미리벌중학교는 4~12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지역민과 학부모 대상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마련해 사물놀이·색소폰·기타반 3개 과정을 운영 중이다.

미리벌중학교 강선이 교사는 "평생교육은 배움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재능기부 등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가고자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핵 청도면장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하나가 되는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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