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8일 도정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 기관은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중소기업중앙회,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등이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 고용보험, 국민연금, 노란우산공제 등 가입 부담이 줄어들게 되면 소상공인의 사회보험 등 가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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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지사가 8일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한 뒤 관련 기관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김경수 도지사는 "전체적으로 대한민국 경제 현장이 많이 어려운데 경남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경영에 몰두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해나가다가 그만두었을 때 다른 일을 찾는 동안 걱정하지 않을 정도로 사회안전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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