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지역 마을기업 제품과 우수 농특산물 가공식품이 탑마트에서 판매된다. 밀양시는 지난 9일 탑마트 삼문점에서 밀양시 마을기업·우수 농특산물 가공식품 입점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내 마을기업 2개 업체, 우수 농특산물 가공업 5개 업체가 참여했다.

탑마트 삼문점에는 '㈜밀양연꽃마을'의 백련잎과 백련근차, '단장면농업경영인 대추영농조합법인'의 대추칩, '청양식품영농조합법인'의 고추장아찌외 장아찌 6종, '대왕'의 참치진국 외 2종, '자연과농부'의 얼음골 사과즙, '한국웰빙산업'의 빼기더하기딸기쨈 외 2종, '감익는 마을'의 천연 감식초 총 18개 품목이 입점했다. 이날 삼문점 입점과 함께 신촌점과 가곡점에도 함께 입점했다.

이는 지난 7월부터 밀양시와 영남 최대 유통업체인 서원유통이 입점 협의를 추진해 얻은 결실이다. 시는 앞으로 양산, 김해 등 인근 도시 탑마트와 기타 유통점포에도 밀양 농특산물 가공식품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입점업체 대표들은 "마을기업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확대하려고 노력해준 밀양시에 감사드린다"며 "입점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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