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5일 경주현대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 공유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실태 평가'에서 창녕군생활쓰레기처리장이 매립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1022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사후 관리와 폐기물 처리 과정의 환경성·경제성·기술성을 평가했다.

창녕군생활쓰레기처리장은 주변 님비 현상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2005년 조성된 이후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도록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침출수 발생을 억제하고자 복토와 우수 배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방역과 환경 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 사고와 민원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주민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환경기초시설로 운영되는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