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70대가 실종됐다.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ㄱ(75) 씨가 지난 16일 오후 4시께 1.21t 통발어선을 이끌고 거제시 장목면 농소항에서 출항했다. ㄱ 씨가 돌아오지 않자 ㄱ 씨 아들이 17일 오전 1시 20분께 119에 이 사실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장목면 궁농항 앞바다에서 어선을 찾았지만 ㄱ 씨는 발견하지 못했다.

AKR20181117027400052_01_i_P2.jpg
▲ 궁농항 앞바다 수색하는 해경 /창원해양경찰서 제공

해경은 18일 오후 6시 현재 경비함정 등 선박 7척, 항공기 1대 등을 동원해 해·육상을 수색하고 있지만 ㄱ 씨를 찾지 못한 상황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