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참가 25개 업체 공개 모집

산청군은 청년을 채용하는 지역기업에 인건비 90%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에 참여할 25개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형 뉴딜일자리사업',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청년장인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 홈페이지(www.sancheong.go.kr) 등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지원규모·지원방법·구비서류 등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선정 기업은 2019년 2월 중순까지 청년노동자를 채용해야 하고, 채용된 청년은 3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현재 운영 중인 일자리사업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며 "양질의 일자리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이 삶의 기반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큰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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