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생일 선물을 샀다. 언니 생일 선물로 지우개와 새콤짱을 사고 미술학원에 갔다. 그런데 수업이 끝나고 배가 너무 고팠다. 그래서 언니 생일 선물로 줄 새콤짱을 먹었다. 그때 배가 너무 고파서 언니 생일 선물이라는 걸 까맣게 잊어버렸다. 다먹고 나니 언니 생일 선물이라는 걸 알았다. 쓰레기를 줄 수 없어서 쓰레기까지 버렸다. 그래서 언니 선물은 지우개밖에 없어서 너무 미안했다. 언니는 내가 지우개만 주니깐 화를 내었다. 나도 화가 나서 "지우개라도 준 게 고마운 거지" 그래도 너무 화가 나서 야라고 소리지를려고 했는데 옆에 언니친구들이 있어서 소리를 못질렀다. 그런데 갑자기 언니한테 미안해졌다. 언니~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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