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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는 행정보조 아닌 지역사회 변화 주역"

포럼서 센터 역할 개선 주문 "민간 주도성 강화해야"

2018년 12월 07일(금)
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사회에 더 관심 두는 시민이 되는 게 목표가 돼야 한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6일 오후 경남발전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자원봉사 포럼을 열었다.

이날 김의욱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지역공동체성 회복과 자원봉사'를 발표했다. 김 사무국장은 자원봉사 가치 체계 관리방식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자원봉사자가 행정 보조적 역할로 매우 한정적으로 활동해 왔다. 자원봉사자가 봉사활동을 스스로 하는 게 아니라, 행정 설계에 맞춰서 보조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6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2018 경상남도 자원봉사 포럼'을 개최했다. /우귀화 기자

이어 "지역사회에 관심이 없는 사람을 자원봉사로 불러내고, 지역사회에 관심 두게 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 자원봉사자가 지역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게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참여 역할을 균형 있게 잡아주는 게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이다. 민간 주도성을 강화해서 지역사회가 매우 절실하게 필요한 이슈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계획해야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국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관련 기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00명이 참여해 주제 발표를 듣고, 토론을 벌였다. 김용덕 광주혁신포럼 추진위원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하성규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성 회복, 자원봉사의 민간주도 전환, 자발적인 주민참여형 봉사활동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지역 자원봉사자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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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귀화 기자

    • 우귀화 기자
  • 시민사회부 기자입니다. 경남지방경찰청, 법원, 검찰, 진해경찰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