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가 지역 헬스케어 업체와 손을 잡고 선수단 기량 향상을 도모한다.

NC는 5일 "헬스케어 업체 ㈜스마트핏(대표 박일봉), 굿바디(대표 최병곤)와 지난달 2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NC 선수단은 비시즌 기간 경남 최고 시설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보유 중인 두 업체에서 훈련과 재활을 지속하며 2019시즌을 준비한다.

▲ 지난달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굿바디 최병곤(왼쪽) 대표와 NC 김종문 단장. /NC다이노스

NC와 두 업체는 NC 트레이닝 파트 발전과 지역 유소년 야구 지원에도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라 두 업체는 구단 트레이너에게 최신 트레이닝 자료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NC 연고지역 고교 야구팀 선수가 업체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도 준다.

박일봉 ㈜스마트핏 대표는 "NC다이노스와는 2017년 영양관리 프로젝트로 처음 함께했었는데 이렇게 경남 지역 야구를 위한 협약으로 발전하게 돼 기쁘다"며 "단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트레이닝을 지속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곤 굿바디 대표는 "NC다이노스 선수와 트레이너, 지역 아마추어 선수 기량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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