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2018 안전 한국훈련 평가 결과 경상남도 군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재난대응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경상남도의 2018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포상계획에 따라 시행됐다.

군은 지난 5월 8일부터 2주간 열린 안전 한국훈련에서 지진에 의한 의령국민체육센터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의령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의령군 재난안전 대책본부와 유관기관, 재난예방 관련 단체, 군민들이 공조해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복구능력을 향상하는 훈련을 실전같이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날)20181210의령군, 안전 한국훈련 경남도 우수기관 선정.jpg

특히, 훈련 기간에 의령어린이집 원아 80명을 비롯해 의령초등학교 전교생이 화재와 지진 대피 훈련에 동참, 군민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았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 2017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평가결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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