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임명…임기 3년

김경수 지사가 12일 제11대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이남두 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남두 신임 사장은 두산엔진 사장·부회장, 두산중공업 사장·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영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남개발공사의 경영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남두 사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경남개발공사의 비전, 핵심가치, 경영방침을 실천하고, 경상남도의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실현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날 업무에 들어갔다.

▲ 김경수(왼쪽) 경남도지사와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신임 사장. /경남도

한편, 이날 사장 임명과 함께 경남개발공사 비상임이사에는 류시완 창원대 토목환경화공융합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류 교수는 기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경남개발공사 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수 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경남개발공사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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