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the큰병원 간호사 체험교실
창원 경일고 재학생 10명 참여

창원the큰병원이 지역공헌 사업의 하나로 간호사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14일 열린 'the큰병원 직업체험교실'에는 간호사를 꿈꾸는 창원 경일고 재학생 10명이 방문했다.

학생들은 임선미 간호과장이 함께한 이날 행사를 통해 나이팅게일 선서와 간호사의 진로, 해당 업무, 의료인의 덕목 등을 자세히 배웠다. 또 간호부서 팀장들의 설명을 들으며 병원 견학이 진행되면서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 창원the큰병원이 창원경일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간호사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창원the큰병원

경일고 김예찬(2년)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나이팅게일 선서를 해보니 더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간호사라는 직업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거 같다"고 말했고, 이재성(2년) 학생은 "간호사를 희망하고 있었지만 어떤 일을 하는지, 간호학과를 졸업해 어느 분야로 갈 수 있는지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간호사 분들이 작성하는 차트도 보고 혈압, 혈당 체크 등 직접 경험을 통해 간호사의 꿈을 이루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선미 간호과장은 "학생들이 간호사 직업체험을 통해 그 꿈에 한 발 더 다가갔길 바란다. 앞으로도 간호사 직업체험교실을 통해 간호사의 진로뿐 아니라 직업적 소명의식도 함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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