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원 50주년맞이 나눔행사
50개 봉사팀 분야별 후원 활동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은 '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 봉사릴레이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개원 50주년을 맞는 창원파티마병원이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9년 한 해 동안 50개의 봉사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릴레이 프로젝트이다.

'50개의 작은 불빛' 봉사 릴레이 첫 번째 활동으로 17일 박정순 병원장, 황진용 의창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 원 상당의 겨울 난방 용품 기탁식을 했다. 이날 전달한 겨울 난방 용품은 병원 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파티마사랑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의창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총 161가구(이불 131가구, 전기매트 3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 창원파티마병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50개의 작은불빛 봉사릴레이의 첫 행사인 의창구청 겨울난방용품 기탁식이 열리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창원파티마병원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0개의 봉사팀이 의료 지원, 복지지원 활동, 건강교육 및 문화행사, 환경정화 운동 등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 봉사 릴레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파티마병원은 1969년 9월 1일 마산 대성동에서 4개 진료과 10병상으로 첫 진료를 시작한 후 2002년 1월 창원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내년에 개원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보다 쾌적하고 수준 높은 진료환경을 위해 내년 3월 외래동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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