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한국화에 매진해온 오석 이성균 화백이 17일 고향 산청군에 자신의 작품을 기증했다. 산청군은 이 화백이 22폭 매화그림 '만옥도'와 30폭 대나무그림 '청죽도'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청죽도는 눈밭 속에서도 기개를 잃지 않는 대나무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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