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우표 안에 추억을 노나쓰자'라는 주제로 진행한 우표 판매수익금 전액을 마을기업인 오랜지바다(대표 남소연)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맡겼다. 

이번 성금은 공유경제 부산 프로젝트의 하나로 부산불꽃축제와 함께하는 '제3회 나만의우표 그리기 행사' 우표 판매수익금과 오랜지바다에서 진행한 엽서 판매수익금으로, 지난 26일 336만 원 상당 쌀 100kg 120포대를 부산 수영구청에 전달해 저소득 취약계층 120세대에게 나눴다. 

(나날)20181228부산우정청, 나만의 우표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jpg

부산우정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모전에 참석한 시민 400명과 의미 있는 축제관광 문화를 만들었다. 특히, 사라져가는 편지와 엽서의 아름다운 문화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공유경제를 실천했다.

한편, 우체국의 '나만의 우표 서비스'는 사진, 그림 등을 이용해 개인·단체 등 누구나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우표로 만들 수 있는 서비스로 제작을 원하면 전국에 있는 가까운 우체국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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