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일부 리모델링
체험·무료 특강 등 진행

창원 성산구 성원그랜드쇼핑 문화센터가 오는 11일 문을 연다.

성원그랜드쇼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지역민과 고객들의 문화적 감성을 충족시킬 성원문화센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성원문화센터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성원그랜드쇼핑 지하 1층 회의실 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 11일 문을 여는 창원 성원문화센터 모습. /성원그랜드쇼핑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조명, 영상, 음향 등 부대시설도 마련해 고객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센터에서는 여성, 음악, 문학, 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기간(2020년 2월) 무료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이번 개소를 맞아 케이블TV광고, 홈페이지 개편, SNS마케팅 등 문화센터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원시 등 유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화시장으로 발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