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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부품·소재산업단지 구축 본격화

사천서 연구개발 착수보고회
진주 일대 사업비 총 723억 원

2019년 01월 11일(금)
임채민 기자 lcm@idomin.com

경남도가 10일 오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R&D개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육성'을 본격화했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사업'은 진주 혁신도시 일대를 항공부품·소재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6년까지 9년간 총 723억 원이 투입된다.

'국가혁신클러스터 R&D개발 착수보고회'에는 경남도, KAI,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17개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사업의 핵심 R&D 과제인 '민수항공기용 파일론 (Pylon) 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 경남도가 10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국가혁신클러스터 R&D개발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17개 유관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석해 민수항공기용 파일론 개발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기관 대표들은 2만 5000파운드급 엔진 파일론 설계와 제작에 성공하기 위한 협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항공기 엔진 파일론'은 항공기 날개 하부에 장착되는 것으로 고출력의 항공기 엔진과 날개를 연결해주는 구조물이다. 신소재 부품 제작기술과 고난도 설계 기술이 결합해야 제작 가능한 항공기 핵심 부품이다. 에어버스, 보잉 등 몇 개 회사에서만 파일론 개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우성훈 경남도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국가혁신클러스터 R&D 과제인 파일론 요소기술 개발을 통해 항공용 소재부품의 국외 의존을 탈피하고 신규 항공부품 산업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의 공약 사업인 '국가혁신클러스터(국가혁신융복합단지)'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등이 이전한 혁신도시를 산업기술단지·산업단지·외투지역 등과 연계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남의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는 진주 혁신도시 인근 지름 40km 이내 지역인 진주시, 사천시, 함안군, 고성군이며, 경남 대표산업은 '항공부품·소재산업'이다. /임채민 기자 l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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