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장이 올해 지역 정책자금 약 1500억 원을 조기에 집행한다고 약속했다.

김 본부장은 10일 지역 중소기업 경제단체인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 이사회에 참석해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정책자금을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내 500여 중소기업 회원사를 대표하는 23개 단위교류회 임원진은 이날 자리에서 경기침체, 업황 악화 등에 따른 현장 애로를 설명했다. 이에 김 본부장은 "올해도 계속 경기침체가 이어짐에 따라 중소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본부에 배정된 정책자금을 신속히 집행해 중소기업 경영 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중진공 경남지역본부는 △정책자금 융자 △수출 마케팅 지원 △기업 진단 △내일채움공제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정책자금 융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경남지역본부 일자리 창출팀(055-270-9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