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서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나다 잡으러 온 이를 때린 혐의로 60대가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준강도 등 혐의로 ㄱ(63) 씨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3시 15께 경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주점에서 테이블에 놓여 있던 100만 원 상당 업주 휴대전화를 가지고 도망가려다 업주가 쫓아오자 주변에 있던 밀대로 어깨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ㄱ 씨는 이날 술값 10만 원도 내지 않았다.
류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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