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정상화 앞장"
홍영두(57·사진) 통영·고성지속가능사회포럼 상임공동대표가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홍 대표는 23일 통영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통영고성 경제위기의 주범인 적폐를 청산하고 지역경제를 정상화시키고자 보선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조선업이 사양길에 접어들어서 어쩔 수 없이 문화나 관광 등으로 방향 선회한 것을 자랑으로 늘어놓는 정치적 무능력자를 경계하고 심판해야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증대시킬 곳은 조선업이고 바로 성동조선해양"이라며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성동조선을 인수함으로써 3개 야드를 특성화해 분할 경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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