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월 8일까지 물가안정과 가격표시제 이행점검에 나섰다.

현재 군은 물가안정대책 기간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물가단속 지도 단속반을 편성, 가격표시 불이행, 불법 계량 행위,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 설 성수품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별도 지정, 재래시장 등 중점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수급상황을 일일 점검하는 한편 경남도와 함안군의 물가 모니터단을 통한 가격동향 수시 점검으로 현장 중심의 물가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편, 함안군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활기를 불어 넣고자 오는 2월 20일까지 함안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하고 있으며 시장 상인회, 기관단체 등과 연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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