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로 개편한다.

군은 23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일동 부군수, 최상림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고성버스 관계자, 관련부서장, 각 읍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주)21세기산업연구소 관계자가 과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질의와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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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을 통해 △전형적인 농촌지역인 고성군 특성을 반영한 버스노선 개편 및 행복택시와 연계방안 검토 △버스요금 단일화 △농어촌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 검토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박일동 부군수는 "지난 10년간 이뤄지지 않았던 군의 대중교통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이 대중교통 이용에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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