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는 물리치료과 하진주 학생(3학년)이 제46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한 시험은 전국 4999명이 응시해 4469명이 합격해 89.4%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에서 260점 만점에 252점을 얻어 전국 수석 영예를 차지한 하진주 학생은 2016년 동주대 물리치료과에 입하개 내달 8일 졸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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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문 항공기술자가 되고 싶어 항공고등학교를 진학했지만 간호사로 의료현장에서 봉사하는 이모를 보고 물리치료과 진학을 결심했다"며 "부모님 격려와 강의시간에 지도대로 성실하게 수업이 임한 것이 수석합격의 비결"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2017년 여름방학 동주대 해외전공 프로그램인 호주 마시지 자격증 과정에 참여한 것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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