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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가 제8회 소비자선정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8회째인 '2019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 포브스가 주최하는 것으로, 매년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상품 및 기업 브랜드를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지차제를 선정해 수상한다.

통영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브랜드는 통영오광대, 남해안 별신굿 등 전통 음악자산과 함께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의 음악적 유산을 바탕으로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스쿨콘서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통과 비전을 발전시킨 노력과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유네스코에서 심사를 거쳐 브랜드명을 얻게 됐다.

이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아시아에서는 일본 하마마츠에 이어 두 번째이며, 세계에서는 열 번째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영국제음악제, 통영예술제, 섬 페스티벌, 한산대첩축제 등 음악이 흐르고 예술이 묻어나며 문화가 배어있는 통영만이 지닌 특색있는 도시로 한층 더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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