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4000만 원 보전

중소조선연구원이 2019년 조선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조선산업 밀집지역에 있는 조선업 퇴직자 100명과 해당 퇴직자를 채용하는 경남·울산·전남·부산 지역의 중소기업에 오는 3월부터 1년 간 최대 4000만 원(인건비 3000만 원, 사업화지원비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며 경남테크노파크, 울산산학융합원이 참여한다. 재취업 지원자는 홈페이지(chosun.saramin.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 신청 서식은 중소조선연구원 홈페이지(rims.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조선 관련 산업에서 퇴직 후 조선산업 밀집지역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지원자와 기업은 지원서 접수 후 심사·평가 단계를 거치며 자격에 부합하는 퇴직자와 중소기업의 매칭이 이뤄진다. 기업당 지원인력은 최대 2명으로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는 기업을 우선 지원하게 되며, 지원인력 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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