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 팀당 8경기…NC 같은달 19·20일 창원서 한화전

2019 KBO 시범경기 기간 창원에서는 두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KBO는 29일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열린다. 팀별로 4개 팀과 2차전씩 8경기, 총 40경기가 치러진다.

NC다이노스는 3월 19~20일 한화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 밖에 NC는 12~13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14~15일 삼성, 16~17일 KIA와 맞붙는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NC-롯데(부산 상동) 외 KT-삼성(대구), SK-KIA(광주), LG-키움(고척), 두산-한화(대전)전으로 꾸려졌다.

KBO는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등으로 사용 불가능한 구장 사정을 살펴 경기 일정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KBO 정규리그는 11월 초에 열리는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정을 고려해 역대 가장 이른 3월 23일에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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