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이 오는 4월 13일 치르는 검정고시 시험에 대비해 검정고시 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해 온 청소년 지원센터는 지난해 검정고시 응시생 106명 중 103명(97%)을 합격시켰다.

검정고시 공부방은 10여 명의 학습 멘토들이 고졸 필수 6과목과 중졸 2과목(수학, 영어)을 학습지도해오고 있다.

개인사정으로 공부방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인터넷 강의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습지원과 자기계발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센터(전화 314-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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