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시재)는 아이스팩 재활용 수거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가정에 애물단지로 방치된 아이스팩 수거를 더욱 원활하게 하고자 이뤄진다. 아이스팩은 일반쓰레기로 분류·처리해야 하나 내용물을 변기나 싱크대로 흘려보내는 일이 잦아 수질오염 원인이 되고 있다.

덕산동주민자치위는 새마을부녀회가 활성화된 관내 포스코, 자은3주공, 경동윈츠빌 등 3개 아파트를 시범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들 아파트에는 아이스팩 보관용기 설치를 마무리했으며 이들 시범 지역 외 수거 사업 동참 아파트나 구역을 신청받고 있다. 동참하고자 하는 단체나 사람은 055-548-6611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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