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7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경남지역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66.0%를 나타냈다.

경남은 총선거인 25만 7004명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16만 9000여 명이 참여, 투표율 66.0%를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 64.1%보다 높은 수치이며,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대구(66.8%)·전남(66.2%)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도내 조합별로 보면, 농협이 선거인 21만 989명 가운데 14만 900여 명이 참여, 투표율 66.8%를 나타냈다. 수협은 선거인 2만 546명 가운데 1만 3900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 67.8%를, 산림조합은 2만 5469명 가운데 1만 4700여 명이 참여해 투표율 58.1%를 각각 나타냈다.

지난 선거 경남지역 투표율은 82.6%였다.

이번 조합장 선거 투표 시간은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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