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밀양시 관아 앞에서 흰색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태극기를 든 강지웅(17·밀양 세종고 1년) 학생은 "2019년 오늘 만세 행사는 축제 같지만, 100년 전 만세는 일제에 저항하는 힘든 운동이었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3·13밀양만세운동 기념식·재현 행사에는 학생, 시민,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도의원·시의원 등 2000여 명이 모여 약 3시간 동안 영남지역 최초 대규모 항일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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