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26.4% 증가

창원산단 내 코스닥 상장사인 경남스틸㈜(대표이사 최석우)는 12일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본사에서 제29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당 70원의 현금배당을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신규 사외이사로 SK증권 서초센터 영업이사인 서문수 씨, 신규 감사로 경남은행 부행장을 역임한 이경균 씨를 각각 선임했다. 경남스틸은 지난해 매출액 2749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 당기순이익 54억 원의 실적을 달성, 전년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4.7%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6.4% 증가했다고 지난 1월 31일 공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포스코의 냉연가공센터인 경남스틸은 철강제품의 수요증대와 다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2018년 5월, 광양2공장을 준공했다. 신규 가공설비 도입으로 기가스틸 등 고급강 가공 전문센터로 거듭나며 해당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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