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행복교육지원센터 개소식
온오프라인 학습공간·정보 구축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은 13일 청사 1층에 밀양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올해 2년 차 행복교육지구를 운영 중인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부터 준비해온 행복교육지원센터 문을 활짝 열고 지역 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정보화 기기, 소규모 협의·학습 공간, 전시·나눔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센터 홈페이지(http://myedu.gne.go.kr/myhappy/main.do)도 개편해 행복교육지구의 교육정보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3월 초 관내 모든 초등 3, 4학년 학생들에게 나눠준 마을교육지원지도도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어 지역화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은 13일 청사 1층에 밀양행복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센터장인 교육지원과장, 담당 장학사 외에 파견 교사, 시청 평생학습과 파견 직원, 마을 활동가, 학습연구년제 특별 연수 교사, 행정지원 인력이 운영을 맡고 있다.

올해 행복교육지원센터는 행복버스 지원과 함께 밀양 특색 마을교육과정으로 '전통시장·만세운동 프로젝트(초등 2, 3학년)', '독립사 프로젝트(초등 6학년, 중학교 1학년)'를 추진 중이다.

김선규 교육장은 "'밀양이 학교다'라는 정신을 살려 행복교육지원센터 주관, 지역 위탁, 학교 협력을 통해 아이들 삶의 터전인 밀양행복교육지원센터가 진정한 배움과 성장의 근원이 되는 장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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