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원장 황규태)은 지리산의 아름다운 봄 소식을 알리고자 오는 23일과 24일 1박 2일간 '지리산 봄꽃 나들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리산생태탐방원에 따르면 국립공원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 역사·문화, 경관 해설과 자연체험, 지역특성 문화체험을 연계하여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관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산 일원 봄꽃 축제와 연계하여 구례 산수유꽃, 섬진강 투어, 천년고찰 화엄사 탐방, 천연재료 만들기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가족, 친구단위 등으로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총 80명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여자에게는 1박2일간 현지에서 무료로 이동버스를 제공하며, 숙식비, 입장료 등은 참여자 부담이다.

자세한 문의는 지리산생태탐방원(061-780-78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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