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바람 동아리'본격 활동나서

함안군은 13일 '함안새바람 동아리'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혁신 기반 구축을 위한 '함안 새바람 동아리' 발대식과 함께 전략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함안 새바람 동아리'는 함안군 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혁신동아리로 조웅제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소통반, 스마트행정반, 보건복지 서비스반 등 4개 반,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애초 명칭인 '함안군 열린 혁신추진단'이 딱딱하고 거부감이 있어 자유롭고, 정감있는 명칭으로 순화하자는 여론에 따라 이날 가칭 '함안군 열린 혁신추진단' 발대식에서 '함안 새바람 동아리'로 명칭을 바꿨다.

▲ 함안군이 13일 군정 혁신 기반 구축을 위한 '새바람 동아리' 발대식을 하고 있다. /함안군
이날 발대식에서는 군정혁신을 주도할 동아리 구성 취지와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올해 군 혁신실행을 위한 비전으로 '행복한 군민, 혁신도시 함안'을 설정했다.

한편, 함안 새바람 동아리는 앞으로 월 1회 정기모임과 분기마다 활동결과 점검 보고회를 열고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으로 추진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혁신추진상황 공유, 조직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해 군정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평가를 통해 우수 직원 포상과 실적 가점을 부여하고 부서단위 평가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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