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거창사건 교훈과 평화·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제3회 거창사건 청소년 문예공모전'을 연다.

내달 26일까지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산문·만화 3개 부문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거창사건의 진실 △역사적 상처와 치유 △화해 상생의 정신 확산 △평화와 인권·생명 존중 등이다. 시상은 중·고등부 각각 3개 부문별로 총 24점 입상작을 뽑는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거창사건추모공원 누리집(www.geochang.go.kr/cas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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