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은 내방자 편의를 위해 다음 달부터 '보증 상담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정책자금 신청 때 새벽부터 대기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는데, 이번 시행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남신보는 예약제 시행으로 보증수요를 분산, 자금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약 절차는 경남신보 홈페이지(www.gnsinbo.or.kr) 혹은 모바일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상담 예약 신청(일자·시간)을 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확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시행은 4월 1일 9시부터다.

구철회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보증 상담 예약제가 시행되면 고객 대기시간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혹은 고객지원센터(1644-29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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