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범 총장 "지역사회와 성장…새로운 100년 여는 출발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개교 50주년을 맞았다. 창원대는 20일 오전 10시 대강당과 봉림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100년 준비를 다짐해다.

최해범 총장은 "창원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50년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새기는 동시에 새로운 100년 역사를 여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 거점대학을 넘어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창원대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20일 오전 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기념식은 축하공연과 50주년 기념영상 상영, 연혁소개, 총장 기념사, 축사, 자랑스러운 창원대인상, 장기근속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발전기금 출연 등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후원자들을 초청해 봉림관에서 '개교 50주년 감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창원대는 내달 11일까지 대학본부 1층에서 다양한 교사자료를 선보이는 '개교 5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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