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치매극복전국걷기행사
예방검사·진료 상담 등 '호응'

▲ '2019한마음치매극복전국걷기행사'가 13일 진주시 남강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진주시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를 비롯하여 도내 15개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주관한 '2019한마음치매극복전국걷기행사'가 13일 진주시 남강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걷기행사는 치매 조기검사의 중요성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치매愛(애)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식전공연인 난타로 행사시작의 길몰이로 흥겨운 분위기를 북돋아 본행사와 다채로운 부대행사의 문을 열었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하여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치매예방에 좋은 체험활동, 치매선별검사, 건강관련 검사, 진료비 상담, 장애체험 등의 다양한 부스와 응모권 추첨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경품행사 등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걷기 구간은 칠암동 남강야외무대를 출발, 경상대학교병원을 지나 새벼리 입구에서 반환하여 돌아오는 왕복 4km구간이었으며 20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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