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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유채꽃 라디엔티어링]노오란 물결 넘실 이내 마음은 둥실

3000명 참여해 사진 찍고 퀴즈풀며 봄 정취 만끽

2019년 04월 15일(월)
이수경 기자 sglee@idomin.com

올해 2회째인 '2019 창녕 유채꽃 라디엔티어링'은 자연과 사람, 유채꽃과 관광객이 한 자리에 머무는 동안 곧바로 추억으로 재생됐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주최하고 경남도민일보(대표이사 구주모)·낙동강유채축제위원회(위원장 이판암)가 공동 주관한 '2019 창녕 유채꽃 라디엔티어링'이 14일 오전 10시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에서 열렸다.

▲ 제2회 창녕 유채꽃 라디엔티어링이 14일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라디엔티어링 참가자들이 유채꽃 사이를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걷고 있다. /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함안·창원·김해·밀양 등지에서 온 관광객 3000여 명은 가족·연인·친구 등 사랑하는 이들과 7.7㎞(33만 평) 유채꽃밭 단지를 거닐며 정담을 나눴다. 지난해처럼 낙동강변과 남지철교, 원두막은 그대로였지만, 태극기·한반도 공원은 물론 고향집 툇마루에 앉아 계신 어머니와 마을 앞 물레방아 풍경 등이 옛 시절 추억을 소환해 포토존 역할을 충분히 했다. 또 튤립과 함께 장식된 유채꽃밭엔 고라니가 뛰어놀아 관광객들 가슴이 출렁였다. 미니 열차를 타고 드넓은 낙동강을 바라보며 유채꽃을 만끽하는 즐거움도 함께했다. 유채꽃밭으로 낮게 나는 모터 패러글라이딩도 행사 분위기를 돋웠다.

라디엔티어링 취지에 맞춰 라디오를 가진 참가자들은 귀로 창녕군의 역사와 문화를 습득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창녕지역을 자세히 알고 가는 기회도 가졌다. 미션은 창녕낙동강유채축제 경남 대표축제 선정, 따오기 야생방사 성공 기원, 2018년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과 관련된 퀴즈 풀이다. 세 가지 퀴즈를 풀고 스탬프를 찍어 확인한 후 1시간 30분~2시간 내에 돌아오면 된다.

▲ 행사 참가자들이 댄스팀과 함께 몸풀기 체조를 하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
▲ 참가자들이 미션수행을 하며 스탬프를 찍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

▲ 이날 참석한 한정우 창녕군수 등 내빈들이 출발을 알리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idomin.com

이날 행사에는 한정우 창녕군수, 이판암 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장, 창녕군의회 박상재 의장·이칠봉 부의장, 신용곤 경남도의원, 추영엽 의원, 신종열 남지읍장, 김종한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장, 손성호 새마을운동창녕지회장 등이 참석해 한반도 공원까지 직접 걸으며 관광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마지막 경품 추첨에서 49인치 TV에 당첨된 진해경(43·창원시 의창구 북면) 씨는 "우리 식구 4명, 친정 식구 5명 총 9명이 유채꽃 보러 왔다가 라디엔티어링에 처음 참여했는데, 청소기랑 TV 두 개가 당첨됐다"고 좋아하면서 "청소기 바꿀 때가 됐는데 잘됐다. TV는 친정 부모님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흐린 날씨지만 창녕 유채꽃 라디엔티어링에 많이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며 "유채꽃과 더불어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보고 내년에도 꼭 창녕유채축제를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몸풀기 체조를 하는 참가자들./김구연 기자 sajin@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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