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가 '한국과 베트남 관계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의 후원으로 17일 창원호텔 동백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태룡 회장과 피케이밸브 허종율 대표이사, 한국은행 경남본부 노충식 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한국외대 박연관 교수는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전면적 동반자 관계에서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베트남은 혁신을 추구하고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공안 부패와 정치적 변화 등 불안 요소가 남아 있어 투자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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